본문 바로가기

홍정호

소속팀 벤치 홍정호, 괜찮을까? 소속팀 벤치 홍정호, 괜찮을까? K리그 제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구자철과 지동원이 활약했던 아우크스부르크에 홍정호가 이적한지 한 시즌이 돼가고 있다. 홍정호는 이적 후 초반 몇 차례 선발 출전했으나 현재 벤치에서 조금씩 후반 중반, 막판에 교체 출전을 한다. 홍명보 감독이 제2의 홍명보로, 대한민국의 수비의 중심이라 말하는 홍정호가 소속 팀에서 벤치에 머무르고 있는데 과연 괜찮을까? 홍정호는 홍명보 감독과 가장 잘 아는 사이다. 청소년 월드컵,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부터 쭉 홍명보 감독의 지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선수인데 과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탈이 없을지 의문이다. 홍정호는 김영권과 대표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호흡을 맞추던 사이기 때문에 척하면 척 둘의 .. 더보기
그리스전, 만족해서는 안된다. 그리스전, 만족해서는 안된다. 홍명보 호가 유럽파와 국내파를 모두 소집해 최정예 멤버로 아테네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스 전에서 가장 큰 소식은 박주영이 선제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후반 손흥민이 각도가 좁은 사이드 위치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공격진에서 박주영이 포함되자 움직임이 원활해졌고 연계 플레이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였다. 게다가 박주영을 통한 찬스가 많이 생겨나 박주영이 도움과 해결을 모두 해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 하지만 2-0으로 끌어가던 경기력이 점점 떨어져갔는데 후반 20분 후부터는 그리스의 공격이 매서웠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패널티박스 안에 5~8명이서있었는데 그리스는 고작 3~4명으로도 매서운 위협을 보여.. 더보기
골 넣는 수비수가 필요하다 골 넣는 수비수가 필요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수비수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던 월드컵이었다. 월드컵 전 친선경기에선 곽태휘가 골 넣는 수비수로서 활약했는데 부상으로 월드컵 엔트리에 제외되자 이정수가 월드컵 본선 무대 그리스 전, 나이지리아 전에서 골을 터뜨려줬다. 현대 축구는 수비수로부터 공격이 연결되는 축구를 원하고 있고 그렇게 해야 경쟁력 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가 있다. 수비수가 수비수로서의 능력만이 아닌 공격 본능 또한 보여줘야 한다는 건데 현재 대표 팀에는 그런 수비수가 존재하지 않다고 표현할 수 있다. 아직 수비력이 완벽하지 않은데 공격력을 높이라 하면 월드컵 본선에서 분명 밸런스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홍명보 감독은 팀 내에서 골 넣는 수비수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 홍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