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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과 이동국,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난가? 박주영과 이동국,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난가? 학교에서 영어선생님이 축구 얘기와 야구 얘기를 자주 해주신다. 그런데 어느 날 박주영과 손흥민중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나냐는 질문을 툭 우리들에게 던졌다. 나는 당당히 박주영이라 했고 주변 몇몇 애들과 선생님은 뻔한 거 아니냐며 당연히 손흥민이라고 답하셨다. 그런데 갑자기 박주영은 손흥민과 비교할 대상이 되지 않으니 이동국과 비교 대상에 올렸다. 박주영과 이동국 중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나냐는 질문도 던지셨는데 아무래도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 눈치였다. 나는 이런 선생님의 행동을 비판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다. 왜 박주영이 손흥민보다 못하고 이동국과는 비교 대상이 되는 걸까? 박주영과 이동국 중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나냐는 질문을 이 글을 읽.. 더보기
K리그를 비판만 하지 말고 관심을 갖자 K리그를 비판만 하지 말고 관심을 갖자 K리그가 개막한지 4일이 지났다. 한 시즌이 지날 때마다 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K리그다. 전보다 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지만 국내 축구 K리그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내 프로야구에 밀리는 수준인데 왜 해외축구에는 관심을 가지면서 국내 축구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일까? 답은 하나다. K리그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필자는 이 말에 절대적으로 반박하고 싶고 깨닫게 해주고 싶다. 왜 K리그가 재미없는지는 자신을 돌이켜 보면 답이 나오는데 자기 자신도 국내 축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주변 사람들이 과연 국내 축구에 관심을 가질까? K리그가 발전하려면 K리그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부터 없애야 한다. 필자는 재작년부터 축.. 더보기
차두리의 스리백은 어떨까? 차두리의 스리백은 어떨까? K리그 최고의 팀이자 아시아 최고의 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 FC 서울이 K리그 개막전에서 전남에 0-1 패했다. 최용수 감독이 과감히 스리 백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전술을 시도했는데 결과는 좋지 못 했다. 아무래도 차두리가 스리백 일원 중 한 명이어야 했는데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 했다. 그래서 FC 서울의 스리 백이 완성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포백 중 오른쪽 윙백으로 좋은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로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공격 가담에 힘쓰던 차두리가 익숙하지 않은 스리 백에 기용된다는 것이 의아한데 과연 차두리가 스리 백에 어울리는 선수일까? 스리 백이라는 전술은 수비수가 3명으로 사이드로 벌려서 수비 사이 공간을 넓게 벌리는 것과 좁게 자리 잡는 촘촘한 수비가 있.. 더보기
이청용, 적극적이지만 소극적이다. 이청용, 적극적이지만 소극적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박지성이라는 아시아,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고 2년 후 현재 박지성의 뒤를 이을 후계자들이 보이고 있다. 그 후계자 중 가장 가능성 있는 후계자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청용은 박지성을 잘 아는 선수로 남아공 월드컵에서 함께 뛰었고 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을 했을 정도다. 게다가 현재 이청용은 국가대표 주장을 경험한 선수로 구자철, 박주영 뒤로 주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니 당연 박지성의 후계자라고 말해도 문제가 없다. 경기력에서도 박지성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이청용에도 담겨있지만 박지성의 소극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면을 보면 이청용은 적극적이지만 소극적이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