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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차두리의 스리백은 어떨까? 차두리의 스리백은 어떨까? K리그 최고의 팀이자 아시아 최고의 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 FC 서울이 K리그 개막전에서 전남에 0-1 패했다. 최용수 감독이 과감히 스리 백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전술을 시도했는데 결과는 좋지 못 했다. 아무래도 차두리가 스리백 일원 중 한 명이어야 했는데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 했다. 그래서 FC 서울의 스리 백이 완성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포백 중 오른쪽 윙백으로 좋은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로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공격 가담에 힘쓰던 차두리가 익숙하지 않은 스리 백에 기용된다는 것이 의아한데 과연 차두리가 스리 백에 어울리는 선수일까? 스리 백이라는 전술은 수비수가 3명으로 사이드로 벌려서 수비 사이 공간을 넓게 벌리는 것과 좁게 자리 잡는 촘촘한 수비가 있.. 더보기
이용과 차두리의 경쟁구도는? 이용과 차두리의 경쟁구도는? 홍명보 감독이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 팀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박주영 발탁과 이례적인 차두리 발탁이었는데 한동안 국가대표에 제외됐던 차두리가 홍명보호에 승선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최강희호 체제였던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양쪽 풀백의 문제점이 상당히 많았다. 지금의 공격 문제보다도 이영표와 차두리가 없는 대표 팀의 풀백을 어떤 선수가 대체하느냐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호가 왼쪽 풀백 자리를 넘보고 있고 이용이 주전으로 오른쪽 풀백 자리를 맡았다. 하지만 미국 전지훈련에서의 세 차례 평가전에서 이용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적극적인 공격 가담 또한 무기력했다. 아마 홍명보 감독이 차두리를 발탁한 이유 중.. 더보기
홍명보 감독, 후회 없는 선택했다. 홍명보 감독, 후회 없는 선택했다. 드디어 홍명보 감독이 선택을 했다. 잘 선택한 건지 아닌지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홍명보 감독은 현실적인 최고의 선택을 했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한 것은 틀림없고 분명하다. 오늘 3월 그리스 전 평가전 최종 명단을 발표했는데 아스날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해 2부 리그 왓포드로 임대가 경기를 뛰지 못하던 박주영을 1년여 만에 발탁했고 2년여 만에 처음로 차두리를 발탁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동안 부진하던 박주영과 대표 팀과 거리가 멀어져만 가던 차두리를 발탁했다는 것인데 홍명보 감독이 미국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 많은 생각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아공 월드컵 때처럼 잘해주기를..)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선택한 것에 대해 축구팬들은 비난과 칭찬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