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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탈락결정전, 잉글랜드vs우루과이 잉글랜드vs이탈리아의 탈락결정전 내일 새벽 죽음의 D조의 빅 매치이자 16강 진출전으로 예상되는 경기가 있다. D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던 코스타리카에 갑작스러운 패배를 받은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패한 잉글랜드와의 경기다. 분위기로는 최약체 코스타리카에게 발목을 잡힌 우루과이가 좋지 못하고 잉글랜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해볼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충분히 우루과이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올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이탈리아를 상대로 빠른 역습 축구를 보여줬지만 그다지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 했다. 이탈리아의 2선에서의 압박이 거칠었는데 잉글랜드 선수들은 압박에 고전했다. 특히 루니가 이탈리아 수비에 집중 견제를 받았는데 이번 우루과이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우루과이.. 더보기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잡을수있을까?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잡을수있을까? 이제 브라질 월드컵이다. 내일 새벽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로 개막전이 시작되는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빅 매치라 불릴 정도로 혼돈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물론 자국에서 열리는 브라질이 사실상 유리한 건 사실이나 발칸의 브라질이라 불리는 크로아티아 또한 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떤 팀이 이길지 아무도 모르는 경기인데 과연 브라질은 자국 월드컵 첫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잡고 승점 3점을 기분 좋게 따낼 수 있을까? 브라질은 전 포지션이 강한 팀이다. 티아고 실바와 다비드 루이스가 중앙 수비를 맡고 있어 탄탄한 수비를 하고 있고 측면에는 알베스와 마르셀로가 배치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노린다. 브라질의 측면공격은 미드필더인 네이마르와 헐크보다 알베.. 더보기
카타르월드컵 논란, 기회될까? 카타르월드컵 논란, 기회될까? 2022년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린다. 2022년은 대륙 안배로 인해 아시아에서 월드컵이 열려야 했는데 일본과 미국 그리고 호주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와 카타르의 5파전이 시작되 일본과 호주가 떨어지고 미국과 카타르, 한국의 3파전이 이어졌다. 사실 미국과 우리나라는 월드컵을 한번 열었던 나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점 대상이었지만 두 나라 모두 축구에 있어서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했기 때문에 당장 월드컵을 치른다 하더라도 별문제가 없을 만큼 성장한 나라였다. 그런데 카타르가 의외로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자격을 따내 의문이었는데 갑자기 피파에서 카타르 월드컵은 뇌물을 먹은 월드컵이라며 재투표 가능성을 입에 열었다. 카타르는 50도가 육박하는 나라인데 모든 경기장에 에어컨을 설.. 더보기
맨유는 개혁이 필요하다 맨유는 개혁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강팀이라고 불릴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하고 있다. 지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해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은 이미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남은 건 유로파리그 출전권인데 현재 맨유의 순위는 7위다. 정확히 유로파 순위권에 마지막 팀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8위 사우샘프턴과의 승점이 6점 차이가 났기 때문에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모예스 감독 체제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는 분명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개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맨유는 펠라이니와 마타를 영입해 기존 우승 팀 스쿼드를 탄탄하게 구성했다. 그런데 막상 영입 효과가 나지 않고 있다. 펠라이니는 에버튼 시절 때의 적극적.. 더보기
리버풀은 챔스에 올라갈 자격이 있다 리버풀은 챔스에 올라갈 자격이 있다 한때 유럽을 제패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또다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수아레스가 epl 득점 선두에 올라서있어 리버풀의 돌풍이 심상치 않았다. 특히 전부터 5~7위를 여러 번 기록해 7번 풀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리버풀은 몰락해가는 팀이라고 생각했으나 리버풀 감독 로저스가 리버풀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EPL에서 공격력이 막강하고 유연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번 리버풀은 그동안 한이 맺혀있던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스터리지, 쿠티뉴를 영입해 공격력 보강에 나섰고 사코와 시스코를 영입해 수비력 보강에도 나섰다. 이렇게 리버풀이 지갑을 풀자.. 더보기
K리그를 비판만 하지 말고 관심을 갖자 K리그를 비판만 하지 말고 관심을 갖자 K리그가 개막한지 4일이 지났다. 한 시즌이 지날 때마다 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K리그다. 전보다 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지만 국내 축구 K리그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내 프로야구에 밀리는 수준인데 왜 해외축구에는 관심을 가지면서 국내 축구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일까? 답은 하나다. K리그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필자는 이 말에 절대적으로 반박하고 싶고 깨닫게 해주고 싶다. 왜 K리그가 재미없는지는 자신을 돌이켜 보면 답이 나오는데 자기 자신도 국내 축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주변 사람들이 과연 국내 축구에 관심을 가질까? K리그가 발전하려면 K리그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부터 없애야 한다. 필자는 재작년부터 축.. 더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강팀이 아닌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강팀이 아닌 이유 (현재의 맨유는 강팀으로서의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이 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강팀으로 손 꼽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모예스 감독 체제로 바뀐 뒤 실망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한 시즌만에 우승 팀이었던 맨유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데 현재 유로파 순위권인 7위에 자리를 잡았다.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유로파 순위권에서도 밀릴 가능성이 있다. 맨유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뉴캐슬과 사우샘프턴이 각각 8-9위에 자리 잡고 있고 9위 사우샘프턴과 맨유의 승점 차가 불과 5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맨유는 후반기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인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의 마타.. 더보기
세인트 제임스 파크(Saint James Park) (세인트 제임스 파크 Saint James Park/뉴캐슬, 잉글랜드)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뉴캐슬-어폰-타인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tied)가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인근 북동부 지역에 선덜랜드, 미들즈브러 등의 팀들이 있긴 하지만 뉴캐슬 시내 안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거의 유일한 플 구단이기 때문이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원래 목초지로 쓰이던 경사진 잔디밭에서 축구를 하던 것을, 경기장으로 발전시킨 경우이다. 1880년대부터 이 곳에서 축구 경기가 열렸으나, 기존의 뉴캐슬 이스트 엔드 FC(Newcastle East End FC)와 뉴캐슬 웨스트 엔드 FC(Newcastle West End FC)가 합쳐져 1892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설립되면서 스탠드가 건설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