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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챔스에 올라갈 자격이 있다

리버풀은 챔스에 올라갈 자격이 있다

 

 

한때 유럽을 제패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또다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수아레스가 epl 득점 선두에 올라서있어 리버풀의 돌풍이 심상치 않았다. 특히 전부터 5~7위를 여러 번 기록해 7번 풀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리버풀은 몰락해가는 팀이라고 생각했으나 리버풀 감독 로저스가 리버풀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EPL에서 공격력이 막강하고 유연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번 리버풀은 그동안 한이 맺혀있던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스터리지, 쿠티뉴를 영입해 공격력 보강에 나섰고 사코와 시스코를 영입해 수비력 보강에도 나섰다. 이렇게 리버풀이 지갑을 풀자 로저스 감독이 알아서 척척 개편에 나섰는데 효과는 대성공이다. 반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 맨유는 예전의 리버풀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데 역시 리버풀과 맨유의 차이는 감독의 역량 차이라고 볼 수 있겠다.

 

리버풀은 제라드와 핸더슨, 루카스를 중심으로 공격 지역에 있는 수아레스, 쿠티뉴, 스터리지와의 유연한 공격을 잘 보여준다. 워낙 역습에 강한 선수들이고 호흡이 잘 맞으며 EPL의 레알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과 미드필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강팀들 또한 리버풀과의 경기는 힘든 경기를 하고 우승 경쟁까지 하고 있는 모습이다.

 

로저스 감독과 리버풀이 원하는 모습 또한 일치한데 빠른 패스 축구로 상대를 제압하는 축구를 원한다는 것이다. 역시 현재 리버풀은 빠른 패스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데 EPL 리그 특성상 수비수의 신체조건이 좋은 반면 느리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전술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대성공한 시즌으로 마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우승 경쟁에서 밀려버린 맨유 덕분에 더 수월하게 경쟁에 돌입하는데 만약 챔스에 그대로 진출하게 된다면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 리버풀이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한 팀이지만 선수들이 많이 바뀌어 경험이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 더 치열하게 돌입해야 하고 수아레스는 앨런 시어러의 EPL 득점 기록을 노려봐야 한다. 무엇보다 리버풀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다면 보유하고 있는 선수 대부분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루빨리 챔스 진출을 확정지어야 한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부터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히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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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외축구에 대한 글을 써봤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부족한 곳이 많은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