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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중계해야 할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중계해야 할까?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프로 축구 k리그는 야구보다 더 빨리 개막했다. 그런데 tv 중계나 시청률, 관중수 모두 야구가 압도적이다. k리그가 재미없다는 편견 때문인데 k리그 중계도 원활하지 않고 시청률도 좋지 않은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중계해야 할까?

 

k리그를 잘 안 보는 사람들은 축구를 싫어하기보다는 k리그 자체가 재미없기 때문에 안 보는 경향이 매우 많다.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가끔씩 중계되는 k리그 방송이 있는데 잠깐 보고 시원하지 않은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5분도 안돼서 채널을 돌린다. 그래서 현재 k리그 중계를 방송 3사에서 원하지 않고 있고 모바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분명 야구는 중계를 많이 해주는데 축구를 중계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히 많은 차별을 두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 야구 중계를 보는 것이 당연하듯이 축구 좋아하는 사람이 축구 중계를 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방송사에서는 적극 중계권을 따 방송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시청률이다. 아무리 중계권을 땄다고 하더라도 방송을 하는데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헛수고다. 실제 k리그의 시청률은 2~5% 사이다. 이것도 높게 나오는 것인데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을 하기 때문에 필자와 같이 스포츠 채널이 나오지 않는 통신을 쓰면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좋지 못한 k리그의 상황 속에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중계한다면 어떨까? 당연하듯이 헛수고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중계하기 전에 k리그의 중계권을 확실히 따내고 적극적으로 방송을 해 시청률이 어느 정도 나와야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중계가 원활할 것이다. 엄연히 k리그 팀들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경기를 하기 때문에 k리그를 안 보는 사람들은 당연히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안 볼 테고 k리그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 또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안 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적극적으로 k리그 중계 유치에 힘써야 하고 홍보를 해야 한다. 그리고 좀 더 k리그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를 해야 한다.모든 것이 어느 정도 쌇인후에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중계한다고 해도 늦지는 않는다.

 

야구 중계는 해주는 방송사와 야구중계로 인해 축구중계를 해주지않는 방송사 모두 차별을 두고있다고 표현할수있고 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세워야한다. 야구중계와 축구중계수를 따져보면 야구중계가 월등히 많기때문에 번갈아가면서 방송을 하는것이 어떨까? 하지만 가장 우선적인것은 k리그를 적극 홍보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얼마나 재밌는 대회인지, 한국축구를 얼마나 잘 보여주는지를 알려야하는것이 가장 큰 우선순위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중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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