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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홍명보호의 숨겨진 전술 홍명보호의 숨겨진 전술 홍명보 호의 월드컵은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 5월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원팀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 친선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하는 경기가 이제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튀니지와의 경기력이 월드컵까지 간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 홍명보호에는 여러 가지 전술이 필요하다. 되지도 않는 전술로 월드컵까지 이어가기보다는 다른 전술을 찾아야 하는데 홍명보 호의 숨겨진 전술을 파헤쳐보자. 아마 충분히 가능성은 있으리라 생각된다. 첫 번째는 제로톱이다. 홍명보 감독도 실제 구상하던 전술인데 축구 강국 스페인과 독일이 보여주고 있는 전술이다. 하지만 스페인은 제로톱이라는 전술을 잘.. 더보기
홍명보호를 너무 기대하지 말자 홍명보호를 너무 기대하지 말자 홍명보호는 앞으로 3개월 뒤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치른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이라는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이번 브라질에서 다시 한번 월드컵 기적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너무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이다. 홍명보호는 한국 축구 사상 최고의 팀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해외파와 유럽파가 공존하고 있다. 게다가 홍명보 감독은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팀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치른다고 확신할 수 있다. 하지만 홍명보 호가 상대해야 할 H조의 팀들은 그리 만만치 않은 팀들이고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로 하락세를 보이던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서 반짝 빛나기를 원하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이다. 홍.. 더보기
그리스전에서 보여줘야 할 것들 그리스 전에서 보여줘야 할 것들 내일 오전 2시 유럽파를 모두 소집해 최정예 멤버를 구축한 홍명보 호가 월드컵을 대비해 그리스라는 경쟁력 있는 팀과 맞붙는다. 홍명보호와 그리스 모두 최정예 멤버를 소집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데 홍명보호는 월드컵 예선에서 러시아전을 대비해 그리스를 상대하고, 그리스는 일본전을 대비해 홍명보호와 붙는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2-0으로 이겼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매우 기대되는 경기다. 무엇보다 지난 미국 전지훈련에서 보여준 경기력보다는 더욱더 경기력이 개선되야 하는데 유럽파들을 모두 소집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홍명보호는 잉글랜드 2부 리그 왓포드에서도 벤치 멤버로 전락한 박주영을 발탁해 좋지 못했던 공격진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박.. 더보기
박주영 선택은 당연했다. 박주영 선택은 당연했다. 홍명보 감독이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치를 대표 팀 선수들을 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감독으로 부임한 후 원칙을 만들었는데 그 원칙 중 소속 팀에서 경기를 나오지 못하는 선수는 대표 팀 발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홍명보 감독이 그 원칙을 스스로 깨버렸다. 그리스 전 대표 팀 명단에 박주영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아스날 이적 후 2년 동안 벤치 신세로 전락하며 훈련만을 소화했고 최근 잉글랜드 2부 리그 왓포드로 임대를 가 대표 팀 발탁을 위해 경기를 뛰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박주영은 왓포드에서 교체 출전 한 번으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 했다. 이런 박주영을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표 팀 발탁이 과연 옳은 것인지 여러 축구팬들은 .. 더보기
홍명보 호의 중요한 월드컵 준비 요소 4가지 홍명보 호의 중요한 월드컵 준비 요소 4가지 홍명보 호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국내파 실험을 모두 마쳤고 이번 3월 그리스 전에서 국내파와 해외파가 섞인 베스트일레븐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금 같은 평가전 상대가 그리스라는 것이다. 월드컵 준비 스파링 상대로 딱이지만 더 강한 유럽팀과 평가전을 가져야만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도 어떻게 경기를 하고 어떻게 비겨야 하는지 적응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허정무호는 월드컵 준비 막판에 무적함대 스페인과 경기를 했다. 그리고 본선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2-0 승을 거두면서 효과를 봤다. 이렇게 월드컵 준비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쓰느냐에 따라 본선 경기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데 홍명.. 더보기
홍명보호, 제로톱 전술로 변화하는 것은 어떨까? 홍명보호, 제로톱 전술로 변화하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축구는 늘 한결같았다. 언제나 같은 전술(포메이션)로 현재 홍명보호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이제는 좀 변해야 하지 않을까? 무작정 변하려고 시도하면 독이 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것을 보존하고 변화해야 할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수많은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해 수많은 전술들을 토대로 경기에 나선다. 또 점점 발전하는 K리그에 수많은 인재들이 한국 축구의 기본과 투지를 배우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발전되고 변화된 축구를 배우게 된다. 그런데 정작 한국 축구는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있다. 한국 축구가 보존하고 있는 것은 전술이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 때까지 내가 본 한국 축구의 전술은 4-2-3-1이.. 더보기
홍명보 호의 베스트일레븐을 예상해 본다면? 홍명보호의 베스트일레븐을 예상해 본다면? 국내파들로 구성되었던 홍명보호는 코스타리카, 멕시코, 미국을 상대로 1승 2패라는 저조한 결과물을 내밀었다. 미국 전지훈련이 경험을 쌓는 게 목적이었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10억 가까이 투자하면서 겨우 경험을 쌓으려고 전지훈련에 나섰다는 것은 매우 의아하다. 그래도 국내파로 구성된 팀이 어느 정도인지 실험한 것은 성광했다고 볼 수 있다. 3경기 평가전을 끝으로 국내파 실험을 마친 홍명보 감독은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해외파를 모두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는 해외파를 포함한 대표 팀으로 어떤 축구를 펼칠지, 어떤 선수를 내세울지 구상해야 한다. 그래서 미리 홍명보 호의 베스트일레븐을 예상해 본다면 한국 축구와 홍명보 호의 축구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