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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이근호, 월드컵 갈수있을까? 애매한 이근호, 월드컵 갈수있을까? 브라질 월드컵이 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엔트리를 어떻게 짤 것인지에 따라 월드컵의 성적이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볼 수 있다. 이번 5월 튀니지와의 친선경기를 마지막으로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텐데 적어도 전부터 좋은 활약을 했고 튀니지전에서도 인상 깊은 선수가 발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데 지난 남아공 월드컵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이근호가 이번 브라질에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미국 전지훈련에서 나름 좋은 인상은 줬으나 팀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고 박주영이 발탁돼 자리가 좁아진 상태다. 지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해 이번 브라질은 기필코 가겠다고 다짐한 이근호는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을까 이근호가 경기를 .. 더보기
홍명보호를 높게 보는 이유 홍명보호를 높게 보는 이유 홍명보 호가 보여준 경기들은 어느 정도 괜찮았다. 미국 전지훈련을 빼고 브라질전과 스위스전, 그리고 그리스 전을 보면 모두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는 홍명보 호다. 기존 국내파들의 실험은 실패했으나 해외파들의 합류로 대표 팀이 더욱 강해졌고 많은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해 해외파가 많아져 팀의 경쟁력을 높였다. 무엇보다 전 포지션에 해외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데 골고루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가 월드컵에 나선다. 그렇기 때문에 든든한 해외파가 지켜주고 있는 홍명보호는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전문가들과 현역 감독, 선수들은 홍명보 호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우리가 속한 H조의 팀들을 보면 러시아, 알제.. 더보기
홍명보의 원팀은 무사하다 홍명보의 원팀은 무사하다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한 후 원 팀이라는 하나의 규칙을 정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뜻과 함께 여러 가지 세부적인 규칙들을 정했는데 박주영이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홍명보 호의 원 팀은 깨졌다는 말이 많아졌다. 어떻게 보면 홍명보 호의 원 팀이 조금 변질됐다고 볼 수는 있으나 온 팀이 깨졌다고, 사라졌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홍명보 호의 원 팀은 무사하고 점점 강해져가는 원 팀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소속 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를 뽑겠다고 했다. 이 규칙에는 박주영이 위반됐는데 박주영은 아스날에서 왓포드로 임대 후에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부상으로 대표 팀에 발탁돼서는 안되는 규칙에 어긋나는 선수였다. 하.. 더보기
대니 웰백, 그가 반페르시 대체자? 대니 웰백, 그가 반페르시 대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마무리됐다. 결과는 상당히 놀랄만한 기록이었는데 맨유가 홈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뮌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부분의 축구팬들과 전문가, 도박사들은 모두 뮌헨의 압도적인 승리가 확실하다고 했지만 역시 공은 둥글다.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마땅히 뮌헨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공격수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비디치의 헤딩골로 무승부를 해 다음 뮌헨의 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열한 경기를 치를 것이다. 그런데 뮌헨의 홈 2차전에서도 반 페르시가 출전할지 안 할지는 불투명한데 출전이 불투명하다면 맨유는 반 페르시를 대체할 공격자원으로 루니, 웰백, 치차리토를 기용할 수 있다. 그런데 루니는 이미.. 더보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중계해야 할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중계해야 할까?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프로 축구 k리그는 야구보다 더 빨리 개막했다. 그런데 tv 중계나 시청률, 관중수 모두 야구가 압도적이다. k리그가 재미없다는 편견 때문인데 k리그 중계도 원활하지 않고 시청률도 좋지 않은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중계해야 할까? k리그를 잘 안 보는 사람들은 축구를 싫어하기보다는 k리그 자체가 재미없기 때문에 안 보는 경향이 매우 많다.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가끔씩 중계되는 k리그 방송이 있는데 잠깐 보고 시원하지 않은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5분도 안돼서 채널을 돌린다. 그래서 현재 k리그 중계를 방송 3사에서 원하지 않고 있고 모바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분명 야구는 중계를 많이 .. 더보기
토레스의 해는 이미 떨어졌다 토레스의 해는 이미 떨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뜨던 페르난도 토레스는 현재 첼시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아마도 토레스의 해는 떨어졌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33경기 24골, 24경기 14골, 22경기 18골을 기록해 한때 최고의 공격수로 뜨던 토레스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자신의 다리 수술을 포기하고 결국 월드컵에 출전해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지만 그 후로 거액의 금액 900만 파운드로 첼시에 이적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 현실적으로 말한다면 토레스는 이미 한물간 선수라는 것이다. 리버풀 시절의 토레스는 프리미어리그 최정상 공격수였는데 토레스가 볼을 잡으면 유연하고 빠른 드리블로 상대 수비.. 더보기
치차리토가 현실을 부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 치차리토가 현실을 부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오래간만에 4득점을 올리고 승리했다. 유로파리그 순위권에 걸려있는데 유로파 티켓이라도 꼭 가져와야 하는 맨유인데 조급한 상황 속에 반 페르시가 부상을 당해 마땅히 내세울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치차리토가 있기는 하나 치차리토의 활약을 볼 때 선발보다는 서브로 출전할 때의 활약이 매우 뛰어나다. 모예스 감독으로서는 선발보다 서브에서의 경기력이 좋은 치차리토를 선발 출전시키기는 고민을 할 텐데 선발 출전을 원하는 치차리토로서는 현실을 부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치차리토가 왜 현실을 부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파헤쳐보자. 치차리토의 서브에서의 활약을 놓고 보면 그 어떤 서브 공격수들보다도 뛰어나다. 팀이 지고 있을 때 치차.. 더보기
뮌헨을 상대할 적수는 있다 뮌헨을 상대할 적수는 있다 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독일 포칼컵 우승,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3관왕 트레블을 달성해 세계 최강 자리에 올라선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가 심상치 않다. 하인케스 감독이 트레블을 달성해놓고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던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직을 맡아 더 완벽한 팀을 구성했다. 기존 독일 축구에 스페인식 패스 축구를 이식한 것인데 지난 시즌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킨 모습을 보여줬듯이 패스 축구로 만 따져도 바르셀로나보다 더 창조적이고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뮌헨은 벌써 분데스리가 미리 확정지었는데 리그에서나 컵에서나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서는 패가 없는데 무패 우승이 확실시되는 뮌헨이다.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강한 팀이고 어떤 팀과의 경기에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