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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축구를 단정 지어서는 안된다 축구를 단정 지어서는 안된다 많은 축구팬들이 브라질 월드컵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이라는 역사를 썼고 이제는 8강을 노리고 있는 홍명보 호다. 하지만 월드컵 최종예선 불안하게 월드컵에 진출했고 많이 떨어진 피파랭킹을 생각해보면 8강은 너무나도 큰 꿈이다. 사실상 16강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데 여기서 많은 사람들의 치열한 의견이 대립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필자의 친구들 모두 H조에 속한 벨기에와 러시아를 아주 강력한 상대라고 생각해 단호하게 우리나라가 어떻게 벨기에나 러시아를 이기냐며 비논리적으로 단정 지었다. 이는 가장 잘못된 관점 중 하나인데 어떻게 우리나라가 벨기에나 러시아에게 뻔하게 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까? 사실 벨기에는 브라질 월드컵 다크호스.. 더보기
지동원은 홍명보호의 숨겨진 카드 지동원은 홍명보호의 숨겨진 카드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고 이제 엔트리에 선택된 선수들과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명주, 남태희, 박주호 등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원칙을 깬 것에 대해 인정했다. 그리고 많은 대표 팀 선수들 또한 인터뷰에서 월드컵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고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직 언론에 나타나지 않은 지동원이 홍명보 호의 숨겨진 카드라는 것을 밝히고 싶다. 박주영과 기성용은 이미 많은 언론에 나타난 선수들인데 지동원은 그렇지 않았다.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할 지동원은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하고 남태희 대신에 월드컵에 선택된.. 더보기
이명주와 박종우, 엇갈린 방향 이명주와 박종우, 엇갈린 방향 지난 홍명보 호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이 발표되 큰 의문점을 남겼고 아쉬운 선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갖고 있고 아쉬운 것인데 미드필더진 데서 박종우와 이명주의 선택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기성용의 짝으로 브라질에 데려갈 선수를 박종우와 이명주 중 한선수만을 선택해야 했다. 이미 기성용의 짝으로 한국영이 선택돼 한국영을 받혀줄 선수가 필요했는데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이명주가 아닌 박종우였다. 홍명보 감독이 선택한 박종우와 선택받지 못한 이명주는 무엇이 월드컵의 갈림길 앞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간 것일까? 박종우는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였다고 말할 수 있는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힘 있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박종우는 지.. 더보기
긱스의 판단이 맨유를 살릴까? 긱스의 판단이 맨유를 살릴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퍼거슨 감독에서 모예스 감독으로 감독 교체에 나섰다. 모예스 감독은 퍼거슨 감독이 직접 선택한 감독으로서 인정받은 감독이었는데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감독 시절 자금이 부족한 가난한 구단인 에버튼을 이끌고 매 시즌마다 중위권과 중상위권에 팀을 유지한 감독이다. 그만큼 퍼거슨 감독은 에버튼과 같은 부족한 팀을 잘 이끄는 감독이야말로 맨유를 잘 이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보다. 결국 모예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줘 경질됐다. 이제는 맨유 베테랑 라이언 긱스가 감독대행을 맡는데 선수 겸 감독인 것이다. 긱스는 맨유에 오래된 베테랑으로서 현재 맨유 소속 선수 가운데 가장 맨유를 잘 아는 선수일지도 모른다. 과연 .. 더보기
팀을 위한 폭행? 사라져야 한다 팀을 위한 폭행? 사라져야 한다 국내 축구에 갑작스러운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성남 FC 박종환 감독이 연습경기에서 두 명의 선수를 폭행했다고 했다. 현재 박종환 감독은 폭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박종환 감독이 스스로 자진사퇴를 했다. 그리고 부천 FC 코치 또한 폭행한 혐의가 밝혀져 축구계에서 불명예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모든 것에서 폭행은 정당하지 못하다.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대사회가 이미 그렇게 변했고 축구 또한 많은 발전 끝에 폭행 없는 축구가 이어져갔다. 그런데 폭행 사건이 터져 혼란스러운데 축구계에서 폭행은 사라져야 한다. 옛날 어른들은 어린애들을 대상으로 말을 듣지 않거나 대들면 손을 쓰는 행위를 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당연했고 정당했다. 하지만 인권이라는 것이 많이 언급되고 보완돼.. 더보기
맨유는 개혁이 필요하다 맨유는 개혁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강팀이라고 불릴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하고 있다. 지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해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은 이미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남은 건 유로파리그 출전권인데 현재 맨유의 순위는 7위다. 정확히 유로파 순위권에 마지막 팀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8위 사우샘프턴과의 승점이 6점 차이가 났기 때문에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모예스 감독 체제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는 분명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개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맨유는 펠라이니와 마타를 영입해 기존 우승 팀 스쿼드를 탄탄하게 구성했다. 그런데 막상 영입 효과가 나지 않고 있다. 펠라이니는 에버튼 시절 때의 적극적.. 더보기
박주호, 기성용 짝 가능할까? 박주호, 기성용 짝 가능할까?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선수 점검을 하러 k리그 경기장을 찾았다. 새로운 선수들을 봤을 수도 있고 기존에 대표 팀 선수를 다시 한번 점검했을 텐데 이미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한 내용 중 90%가량 이미 멤버 구상을 했다고 했다. 그렇다면 새로운 선수를 봤을 가능성은 희박하고 월드컵에 데려갈 선수들을 점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홍명보 감독은 국내 선수들을 다 파악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해봐야 하는데 가장 눈여겨볼 선수가 있다. 마인츠에서 수비와 미드필더를 오고 가며 활약하고 있는 박주호인데 홍명보 감독이 박주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 이미 여러 칼럼에 기재했듯이 박주호는 바젤에서 왼쪽 윙백으로 활약하다 분데스리.. 더보기
홍명보호, 러시아를 잡아야 한다 홍명보호, 러시아를 잡아야 한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홍명보호는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러시아와의 경기를 집중적으로 대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분명 첫 경기를 잘 치러야만 두 번째, 세 번째 경기도 원활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러시아는 지난 11월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거둬 홍명보 호가 패했는데 스위스를 제압한 최정예 멤버를 구성한 홍명보 호가 패했을 만큼 러시아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게다가 러시아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포르투갈을 제치고 조 1위로 월드컵에 당당히 진출했을 만큼 화력 있고 유럽 강호다. 옛날의 러시아는 잊어야 하는 홍명보 호다. 홍명보 호가 러시아를 이겨야 하는 이유는 위에 말했듯이 첫 경기를 잘 치러야만 다음 경기도 자신감이 붙어 더 잘 치를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