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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아시안컵은 결과보다 실험으로 아시안컵은 결과보다 실험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홍명보호는 2015 아시안컵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25일 홍명보 감독이 아시안컵 조 추첨을 하기 위해 호주로 출국하는데 피파랭킹으로 따지는 1번 시드에서 탈락해 2번 시드로 넘어왔다. 오히려 우리보다는 1번 시드에 있는 호주,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이 더 긴장할 것이다. 2번 시드에 한국이 있어 네 팀 중 한 팀은 우승후보와 맞붙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아시안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 시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는 아시아의 강호다. 그런데 지난 2011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본에 승부차기로 패한 후 우즈벡과의 3-4위전에서 3위를 차지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에 이번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기필코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홍명보.. 더보기
홍명보호의 숨겨진 전술 홍명보호의 숨겨진 전술 홍명보 호의 월드컵은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이제 5월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원팀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 친선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하는 경기가 이제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튀니지와의 경기력이 월드컵까지 간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 홍명보호에는 여러 가지 전술이 필요하다. 되지도 않는 전술로 월드컵까지 이어가기보다는 다른 전술을 찾아야 하는데 홍명보 호의 숨겨진 전술을 파헤쳐보자. 아마 충분히 가능성은 있으리라 생각된다. 첫 번째는 제로톱이다. 홍명보 감독도 실제 구상하던 전술인데 축구 강국 스페인과 독일이 보여주고 있는 전술이다. 하지만 스페인은 제로톱이라는 전술을 잘.. 더보기
중앙과 측면, 어느곳이 유리할까? 중앙과 측면, 어느곳이 유리할까? 축구를 보다 보면 각 팀마다 공격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공격 스타일은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 중앙과 측면이다. 현대 축구에서는 공격 가능한 공간이 아주 많아졌고 넓어졌다. 축구는 점점 발전해 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세 분류로 나눌 수도 있겠다. 만약 중앙과 측면 중 경기를 한다고 했을 때 어떤 곳이 공격하기 더 유리할까? 두 분류의 축구를 하는 팀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면 이해하기 수월하겠다. 무엇보다 홍명보 호가 노려야 할 공격 방향을 미리 알려줄 수도 있겠다. 중앙을 활용하는 팀은 바르셀로나가 우월하다. 바르셀로나는 패스 축구를 중점으로 티키타카를 구사해 상대 수비 진영을 허무는 공격을 보여준다. 특히 중앙에 세밀하게 밀집되어있는 미드필더와 공격진 간의 수비수를.. 더보기
홍명보호를 너무 기대하지 말자 홍명보호를 너무 기대하지 말자 홍명보호는 앞으로 3개월 뒤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치른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이라는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이번 브라질에서 다시 한번 월드컵 기적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너무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이다. 홍명보호는 한국 축구 사상 최고의 팀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해외파와 유럽파가 공존하고 있다. 게다가 홍명보 감독은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팀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치른다고 확신할 수 있다. 하지만 홍명보 호가 상대해야 할 H조의 팀들은 그리 만만치 않은 팀들이고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로 하락세를 보이던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서 반짝 빛나기를 원하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이다. 홍.. 더보기
홍명보 감독은 지동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동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 대표 팀의 주전 공격수는 이미 박주영으로 정해진듯하다.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고민 끝에 발탁해 복귀전인 그리스 전에서 골을 넣어 승리를 거둔 바 있는데 박주영이 대표 팀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독보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박주영을 비롯한 다른 공격수, 김신욱과 지동원이 경쟁 중인데 홍명보 감독으로서는 박주영을 배치한 후 투톱 형태의 포메이션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을 가장 잘 알고 잘 기용할 줄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박주영이 빠질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은데 김신욱은 소속 팀 울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가운데 지동원의 행방이 미지수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신화를 쓴 후 다시 선덜랜드로 돌아갔는데 알티도어.. 더보기
구자철 자리에 박주호를 둔다면 어떨까? 구자철 자리에 박주호를 둔다면 어떨까? 2011 카타르 아시안컵을 계기로 대표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생겼다. 현재 독일 마인츠에서 박주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구자철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마지막 최종 엔트리에 제외되 기다리고 있는 이번 2014브라질 월드컵이 사실상 첫 월드컵이다. 월드컵을 경험하지 못한 선수인데 그래도 월드컵 다음으로 큰 대회인 올림픽에서 동메달이라는 역사를 쓴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하는 선수다. 그런데 지금의 구자철은 조금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무엇보다 소속 팀과 대표 팀에서의 경기력이 좋다고 생각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필자만 이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지난 그리스 전에서 사실 구자철의 움직임은 조금 무거웠.. 더보기
고민만 커져가는 김신욱의 활약 고민만 커져가는 김신욱의 활약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울산이 자랑하는 공격수 김신욱이 K리그 포항과의 개막전 득점을 오늘 경남전에서까지 이어갔다. 4경기 연속골이라는 골 행진을 몰아가고 있는 김신욱인데 4골 모두 김신욱의 머리가 아닌 발로 넣었다는 점에서 김신욱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김신욱의 활약은 대표 팀 홍명보 감독으로서는 고민만 커질지도 모른다. 대표 팀에서 김신욱은 K리그에서의 활약은커녕 더 좋지 못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 이미 박주영이 대표 팀 주전 공격수로 꼽힌 상황이다. 김신욱으로서는 소속 팀이 아닌 대표 팀에서도 K리그에서 보여주는 활약을 그대로 보여줘야 하는데 왜 김신욱의 활약은 고민만 커지게 하는 것일까? 홍명보 감독은 김신욱을 여러 차례 기용했다. 동.. 더보기
이청용, 적극적이지만 소극적이다. 이청용, 적극적이지만 소극적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박지성이라는 아시아,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고 2년 후 현재 박지성의 뒤를 이을 후계자들이 보이고 있다. 그 후계자 중 가장 가능성 있는 후계자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청용은 박지성을 잘 아는 선수로 남아공 월드컵에서 함께 뛰었고 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을 했을 정도다. 게다가 현재 이청용은 국가대표 주장을 경험한 선수로 구자철, 박주영 뒤로 주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니 당연 박지성의 후계자라고 말해도 문제가 없다. 경기력에서도 박지성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이청용에도 담겨있지만 박지성의 소극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면을 보면 이청용은 적극적이지만 소극적이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