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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소속팀 벤치 홍정호, 괜찮을까? 소속팀 벤치 홍정호, 괜찮을까? K리그 제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구자철과 지동원이 활약했던 아우크스부르크에 홍정호가 이적한지 한 시즌이 돼가고 있다. 홍정호는 이적 후 초반 몇 차례 선발 출전했으나 현재 벤치에서 조금씩 후반 중반, 막판에 교체 출전을 한다. 홍명보 감독이 제2의 홍명보로, 대한민국의 수비의 중심이라 말하는 홍정호가 소속 팀에서 벤치에 머무르고 있는데 과연 괜찮을까? 홍정호는 홍명보 감독과 가장 잘 아는 사이다. 청소년 월드컵,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부터 쭉 홍명보 감독의 지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선수인데 과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탈이 없을지 의문이다. 홍정호는 김영권과 대표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호흡을 맞추던 사이기 때문에 척하면 척 둘의 .. 더보기
남태희와 박주호의 자리는 없는 것일까? 남태희와 박주호의 자리는 없는 것일까? 홍명보 호의 그리스 전은 훌륭했다. 박주영과 손흥민의 득점으로 2-0승리를 했는데 공격 부분에 있어서 박주영이 포함되니까 한결 원활해졌다. 하지만 수비에서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모든 면에서 경기력은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박주영이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조금 더 분발해야 하는 수비 자리에서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김진수의 자리를 박주호가, 이청용 자리의 대비책으로 현재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남태희가 경쟁에 힘을 쏟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카타르 리그에서 골 행진을 몰고 있는 남태희와 분데스리가에서 미드필더로 변신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박주호를 이번 그리스 전에서 기용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활용방안이 크고 실력 또한 경.. 더보기
그리스전, 만족해서는 안된다. 그리스전, 만족해서는 안된다. 홍명보 호가 유럽파와 국내파를 모두 소집해 최정예 멤버로 아테네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스 전에서 가장 큰 소식은 박주영이 선제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후반 손흥민이 각도가 좁은 사이드 위치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공격진에서 박주영이 포함되자 움직임이 원활해졌고 연계 플레이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였다. 게다가 박주영을 통한 찬스가 많이 생겨나 박주영이 도움과 해결을 모두 해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 하지만 2-0으로 끌어가던 경기력이 점점 떨어져갔는데 후반 20분 후부터는 그리스의 공격이 매서웠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패널티박스 안에 5~8명이서있었는데 그리스는 고작 3~4명으로도 매서운 위협을 보여.. 더보기
그리스전에서 보여줘야 할 것들 그리스 전에서 보여줘야 할 것들 내일 오전 2시 유럽파를 모두 소집해 최정예 멤버를 구축한 홍명보 호가 월드컵을 대비해 그리스라는 경쟁력 있는 팀과 맞붙는다. 홍명보호와 그리스 모두 최정예 멤버를 소집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데 홍명보호는 월드컵 예선에서 러시아전을 대비해 그리스를 상대하고, 그리스는 일본전을 대비해 홍명보호와 붙는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2-0으로 이겼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매우 기대되는 경기다. 무엇보다 지난 미국 전지훈련에서 보여준 경기력보다는 더욱더 경기력이 개선되야 하는데 유럽파들을 모두 소집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홍명보호는 잉글랜드 2부 리그 왓포드에서도 벤치 멤버로 전락한 박주영을 발탁해 좋지 못했던 공격진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박.. 더보기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기 위한 조건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기 위한 조건 홍명보 호가 오늘 해외파와 국내파를 아테네로 소집해 5일 그리스 전과의 평가전을 대비한다. 그리스는 무척이나 반가운 상대다. 유럽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상대한 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은 러시아와의 경기를 대비하는 모의고사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충분히 월드컵 대비를 할 수 있는 팀이다. 게다가 그리스가 최정예 멤버로 구성했기 때문에 정말 한번 해볼 만한 상대다. 홍명보호 또한 해외파를 대거 소집하여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는데 가장 뜨거운 포지션이 바로 골문을 지킬 골키퍼가 아닐까 싶다. 정성룡, 김승규 골키퍼가 미국 전지훈련에서 나란히 출전했는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3인자로 뒤처진 이범영 대신 지난 최강희호에 발탁돼 스페.. 더보기
골 넣는 수비수가 필요하다 골 넣는 수비수가 필요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수비수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던 월드컵이었다. 월드컵 전 친선경기에선 곽태휘가 골 넣는 수비수로서 활약했는데 부상으로 월드컵 엔트리에 제외되자 이정수가 월드컵 본선 무대 그리스 전, 나이지리아 전에서 골을 터뜨려줬다. 현대 축구는 수비수로부터 공격이 연결되는 축구를 원하고 있고 그렇게 해야 경쟁력 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가 있다. 수비수가 수비수로서의 능력만이 아닌 공격 본능 또한 보여줘야 한다는 건데 현재 대표 팀에는 그런 수비수가 존재하지 않다고 표현할 수 있다. 아직 수비력이 완벽하지 않은데 공격력을 높이라 하면 월드컵 본선에서 분명 밸런스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홍명보 감독은 팀 내에서 골 넣는 수비수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 홍명.. 더보기
홍명보 감독이 배워야 할 월드컵 장면 홍명보 감독이 배워야 할 월드컵 장면 이번 칼럼은 브라질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대한민국의 경기 중 몇 장면씩 움짤 동영상으로, 사진으로 분석해보는 글이다. 지난 월드컵 때의 대한민국 축구를 조금 분석해보면 이번 브라질 월드컵 때 어느 정도나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과 그리스 전 분석 칼럼을 써보도록 하겠다. (컴퓨터가 꽤 빠르지 않은 이상 움짤 동영상이 약간 멈춰있거나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양해 부탁한다.) (측면을 잘 활용하고 수비 뒷공간을 잘 들어가는 플레이) 이 장면은 그리스 전 초반 득점으로 이정수의 득점으로 이어지기 전의 플레이 장면이다. 동영상에 보이듯이 터치라인과 가까운 불리한 지역에서 공.. 더보기
홍명보 감독, 공격 옵션을 찾아야 할 때 홍명보 감독, 공격 옵션을 찾아야 할 때 홍명보 감독이 3월 그리스 전을 앞두고 24인 명단을 발표했다. 박주영과 차두리가 새롭게 발탁됐다. 무엇보다 박주영이 발탁됐다는 것이 가장 큰 이슈다. 소속 팀 아스날에서 벤치였고 왓포드로 임대를 갔지만 한 번의 교체 출전이 끝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런 박주영을 데려와 이번 그리스 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험해볼 텐데 박주영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아야 한다. 박주영이 새롭게 발탁되면서 공격진이 늘었는데 현재 대표 팀 공격진은 지동원, 김신욱, 이근호, 박주영이다. 이중 가장 효과적이면서 활용성이 높은 옵션을 찾아야 하는 홍명보 감독이다. 우선 원톱이 아닌 투톱 전술로 생각해보자. 그리스 전에서 박주영이 기용된다고 가정하면 박주영과 함께 .. 더보기